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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지 않아도 된다.
어디선가 보고 맘에 들어 적어놨었다.
용서하지 않아도 된다.
건조하고 무심한 듯 툭.하고 쓰여진 저 문장이 그땐 그렇게 위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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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p to contents새벽 한시
10건용서하지 않아도 된다.
어디선가 보고 맘에 들어 적어놨었다.
용서하지 않아도 된다.
건조하고 무심한 듯 툭.하고 쓰여진 저 문장이 그땐 그렇게 위로가 됐었다.
욕심에 걸맞는 노력을 하자.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방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인상깊었던 김예원, 김슬기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못 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난 홀로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 히든싱어 「앤씨아」-
출처 - http://www.youtube.com/watch?v=g2OQpBH6HVY
스트레스 상
짜증지수 상
행복지수 하
나 사랑하지마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 알지도 못하면서
왜 매번 나 다그치기만해
날 미워하지마
날 미워하지마아
날 미워하지마
박진영: 노래를 입으로 부르면 귀로 듣고, 마음으로 부르면 마음으로 들어요.
그동안 난 박진영이란 사람을 어떤 눈으로 보고 있던 걸까.란 의문을 갖게한 오늘의 심사평.
사실 조금 울뻔했다.
개처럼 짖었다.
내가 많이 변했어.
그래. 내가 많이 변했어.
어제의 나를 잊고, 내일의 나를 기대하며 오늘을 사는 나를 사랑하라.
주군의 태양 중 태공실에게 강우가 했던 말. 정확하진 않지만 비슷할거다.
과거의 내가 망령처럼 내일의 나를 붙잡고 놓아주질 않는다.
지나간 시간은 지나가도록 두고 싶어졌다.
매순간 나를 흔들어대던 고통도, 분노도 이젠 다 흘려보내고 싶어졌다.
나는 더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가 않아.
내 미래조차 잡아먹은 괴물같은 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