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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딱 삼번이드만.
-ㅅ-
안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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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건모지...딱 삼번이드만.
-ㅅ-
안타깝..
내가 많이 변했어.
그래. 내가 많이 변했어.
인터넷에 영상올리지 말라는 슝....;
ㅠㅠ
[+_+] 12/9 3시 현대백화점 목동점 신승훈 미니콘써트!!
사실은 어제 썼어야 했는데, 어제 너무피곤한 나머지....잠들었...-_-
1년은 음 노래좋네 하고 보내버리고, 그후 맞은 두 번의 10년은 팬으로 살았다.
어리숙한 시골아이였던 내가 대학에 입학하기까지 음반사서 모으고, 라디오 녹음하고,
TV프로그램 녹화하는게 다였던 안방팬었고.
그 후에 대학에 진학해서도 역시 어리숙하고 물쩡모르던 날
친구가 콘써트에 같이 데려가 줬던 걸 계기로
음반사모으기 + 콘썰 (가끔 생파 히히) 정도 가는 팬이었다.
열렬하게 오프를 뛰는 팬은 아니었지만, 20년을 신승훈 팬으로 살았다.
가끔 이사람은 나에게 뭘까 이런 의문을 갖곤한다.
어리숙의 끝을 달리던 십대땐 나의 전부!라고 떠들었을 것이고
이리저리 채이고 깨지던 사회생활에 지친 이십대..땐
그 힘들다는 연예계에서 십년넘게 빛나는 오빤 정말 대단해! 이랬고
지금은 살아온 내 삶에서
신승훈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는 감정과 기억, 추억이 존재한다.
어린 날 미치도록 설레게 했던 신승훈.
사는게 버거워 권태기라며 잊은 채도 해보고,
다른데 기웃거리기도 했지만
요새 애들 말대로 내 본진은 신승훈이다ㅋ
내 기억속에 신승훈은 언제나 반짝거리는 사람이다.
조명아래서, 트로피, 사람들의 환호, 팬들, 가슴을 울리는 노래..
나는 지금도 오빠가
다시 나를. 세상사람들을. 울게 만들고 환호하게 만들길 기대한다.
내가 사랑하는 스타를 다른 사람들도 인정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 않은가.
사실 그렇지 않다해도 괜찮다.
나는 그저 응원할뿐.
오빠, 당신이 원하는 길을, 망설임 없이 가시길.
[음성 20110611세종막공] 너무 신났던 당신은 사파이어처럼!!!
어제 막공갔던게 꿈만같다.
꿈이 아니란 증거는 음성파일 뿐 ㅋ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가져갔던 디카는 짐만 됨.-_;;
공연보다 보면 사진 찍을 여유가 없다; 다른 데 신경쓰다보면 무대를 놓치게 된다며-_-;
이번엔 그래서 아예 녹음기 가져가서 녹음...;;;;;
근데 생각보다 음질이 안좋다. 녹음기 들고있느라 손뼉도 제대로 못쳤는데-_-
내가 지르던 소리랑 주변사람 목소리만 더 크게 녹음된...ㅠㅠ 혼자 엠피삼에나 넣고 다녀야지...
그나저나 내가 공연한 건 아닌데 하루종일 뻗어잔 이유는?
[음성 20110611세종막공] 오케스트라 소개하면서했던 아가리...ㅋㅋㅋㅋ
나비효과는 자기꺼라며 ㅋㅋㅋ 소유욕 돋는 슝. 말로는 저래도 셰인 우쭈쭈하드라 ㅋ
티비볼땐 몰랐는데 셰인 쪼꼬만게 넘 귀여웠음. 지환이랑 둘이 귀요미ㅎ
[THE신승훈SHOW~GRAND FINALE!!! 세종 8시공연]
[슝쇼] 20th Anniversary - Grand Finale
음하하하하 어제 콘썰다녀왔다ㅋ
20110611 세종8시공연 수고한 내 후피봉...어제 내가 뭘했다고 쓰러져 잤는지 이해안됨 ㅋ
내가 노랠한 것도 아니면서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진짜 분위기 좋았고 ㅠㅠ 아 꿈같애..ㅠㅠ4시공연하고 한시간 쉬고 나온 사람일까 싶을 정도로 공연 진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