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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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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균관 스캔들]이선준의 고백 2010.10.25

[성균관 스캔들]이선준의 고백

글 정보

Category
새벽한시
2010. 10. 25.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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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좋다 김윤식.

길이 아니면 가지 않던 내가
원칙이 아니면 행하지 않던 내가
예와... 법도가 세상의 전부인줄 알던 내가

사내녀석인 네가 좋아졌단 말이다.

내가 널... 벗으로도 동방생으로도 곁에 둘 수 없는 이유다.

김윤식 니 곁에서...

더는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척...

나를 속이며 살 자신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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