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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습 처음 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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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영장 처음 다니면서..] 2011.07.05

[수영장 처음 다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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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딱공작소/수영
2011. 7. 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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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첨 다니는 수영장ㅋ 이라 첨에 모르는 것도 많고, 수영장 가서 엄청 헤맴ㅠㅠ 
수영복 라커에 두고 샤워하고 나와서, 수영복 찾고 막...-_-;
미리 인터넷 검색 좀 하고 갈걸 그랬다. 궁금했던 거 다 있네.


# 수영장 2개월차로 느낀점 몇가지

1. 수영복: 무조건 안튀는 어두운 색으로 샀으나...다니다 보니까 밝은색 입고 싶어진다_-_;;;
  핑크색, 하늘색 등등등

2. 몸매 걱정은 접어도 된다.
  다들 신경안씀. 어차피 물속에 있어서 보이지도 않고ㅋ 
  자기 수영하느라 다른 사람은 사실 별로 신경쓰지도 않는다.

3. 수영복이나 수경 뭐 이런건 비싼 거 필요없는 듯.
  수모는 흰색 많이들 써서 나도 흰색 삼.

4. 마법에 걸릴땐...:
  엄청 고민했고, 네이뇬 지식인도 엄청 검색해봤지만 답은 없는 듯.. 
  강습 중 거의 일주일을 빠져야 되서 고민했지만, 결론은 안가고 쉬기로 했다.
  어떤 사람들은 탐폰?인가 삽입형 생리대를 쓴단 사람도 봤는데,
  난 마법걸리면 컨디션도 별로고 탐폰?같은 형태는 사용해 본 적도 없고;;해서 그냥 쉬기로 했다.
  우리타임 여자들은 그때되면 안나오더라.

5. 수영장 수영복대여:
  내가 다니는 수영장은 타월,세면도구 모두 개인지참, 가끔 수경같은 거 안가져오면
  빌려준다. 수영복도 빌려주는데 그걸 모르고, 그냥 샤워만하고 돌아온 적도 있었음..;

6. 타월은 그냥 수건가지고 다녔는데 스포츠타월이 아니라 습식타월? 써보니 완전 편함.

마르면 사진같은 상태가 된다. 완전 뻣뻣=_=
신기하게도 물에 젖으면 쓰기좋게 부드러워 진다ㅋ
물기 닦고 짜서 쓰면 되고, 들고 다닐땐 항상 젖은 상태로 들고 다니다 가끔 널어서 말려서 쓰면된다.
곰팡이 걱정하시는 분들 있던데, 난 매일반 다녀서 그런지 그런 걱정은 없었음.

7. 수영장에서 강습끝나고 샤워장으로 들어갈 때 남/녀 구분 잘해서 들어가심이 ㅋㅋㅋ 
 오늘 어떤 여자분 남자샤워실로 들어갈 뻔했음 ㅋㅋㅋ
 나님도 첫날 남자 샤워실 들어갈 뻔 했었다...  그냥 문이 뻥~뚤려있어서ㅋㅋㅋㅋㅋ
 밖에선 안이 보이지 않는 구조긴한데, 암튼 모두 오픈된 상태라 첨엔 좀 신경쓰이더니
 이젠 아무렇지도 않음ㅋ

8. 귀마개: 수영 강습 다니면서 처음 삼일동안 오른쪽 귀에 물이 안빠져서 병원신세-_-.
 삼일내내 이비인후과 가서 물뺌-_- 한 번 물빼는데 5~6천원... 헐. 결국 귀마개 착용하기로 
 하고 5천원에 구입했으나 지금은 착용하지 않는다.
 귀에 물안빠지는 사람들 많은지 지식인에 질문 엄청 많더라ㅋ
 한동안 익숙해 질때까진 오른쪽 귀에만 귀마개 하고 다님.
 귀마개하면 물 안들어가서 좋은 대신 강사말이 잘 안들림ㅋ 먹먹~한게-_-
   
 귀마개 사용하다보면 나중에 귀마개 없이 수영못한단 말이 있어서, 요즘은 안쓴다.
 요즘에도 오른쪽에 물차서 안빠질때도 있는데, 그래도 요샌 요령이 생겨서 물 잘 뺀다.
 팍!하고 터지면서 물이 나올때의 쾌감호호호호
 수영장 다니다 보면 귀에 물 안찬다더니 그 말이 맞나봄. 요샌 물 들어가도 잘 빼고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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