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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푸] 샴푸대신 밀가루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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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딱공작소/노푸
2015. 11. 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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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통증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 차에 노푸란 걸 우연히 알게 된 후

진짜 오로지 물로만 머리를 감았다.


물로 머리감기라길래 진짜 물로만 감았음.


남들은 서너달이면 적응기가 온다던데, 난 반년이 지나도 뒷통수에 터진 유전이 사라지질 않았다.

포기할까 고민하며 폭풍검색 후 밀가루풀로 감기 시작.

확실히 뒷머리 유전이 사라지고, 뭔가 불쾌한 기름기가 사라짐.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찾은 밀가루풀의 농도↑


밀가루풀이 식으면 상당히 되게 변한다.

너무 걸죽하면 쓰기 어려워 묽게 쑤는 편이 낫다.( 물:밀가루 = 6:1 또는 7:1)


#밀가루풀 만들기 팁은 처음부터 저으면서 끓여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에 밀가루풀 쑬때는 밀가루에 물넣고 끓기를 기다렸다 저어줬더니

계속 뭉치고 덩어리가 생겼다. 이유를 알 수 없어 고민하다 발견.

처음부터 저어주면서 쑤면 덩어리가 생기지 않더라.. 이걸 모르고 ....-_-;;




솔직히 수영장 다니려니 씻는 것 때문에 고민됐다. 

머리감을때 어쩌지...싶었는데, 밀가루풀을 공병에 한번 쓸만큼만 담아

쭉쭉 짜서 두피에 버물버물 마사지해주고 헹궈내면, 아무도 이게 밀가룬지 샴푼지 모름ㅋㅋㅋㅋ



보관은 냉장고에 일주일정도까진 괜찮은 것 같다.

끓여놓으니 오래되면 상하더라.



노푸하시는 분들 까페라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_-

정보 얻기 넘 힘들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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