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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인터넷 검색 후 내린 결론은
" 밀가루 풀은 샴푸 대신 사용하고,
구연산가루는 린스 대용으로 쓰라~"
이번에 알게 된 것:
1. 구연산은 여기저기 식품 첨가물로도 많이 쓰임
2. 여기저기 묵은 때 청소할 때 써도 좋음
검색하니 생각보다 종류나 파는 곳이 다양하진 않아서
쉽게 선택했다.
제일 싼데서 샀음ㅋㅋㅋ
900g 배송비 무료 6,600원.
식용구연산 ( 오스트리아원료 <-원산지에 따라 뭐가 달라지나-_-? 궁금함)
왠지 식용이라는 글자를 보니
먹을 수 있다니 안전하겠군. 하면서 샀는데 진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자극적이니 두피에는 닿지 않게 하라는 후기들을 많이 봤던터라, 닿지 않게 조심하고 있다.
세숫대야에 물 받아 놓고,
구연산이랑 같이 온 스푼으로 한스푼 넣고(밥숟가락으로 반스푼정도?)
머리카락만 담궜다가 두세번 더 헹궈준다.
머리카락에 붙은 때를 다 녹여내는건지 어쩐건지
확실히 구연산을 쓰면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진다.
9/9주문 → 9/13 부터 구연산 사용
두달반 정도 구연산 사용
머리결이 샴푸쓰던 때와 거의 흡사해짐.ㅋㅋㅋㅋ
이정도가 어디야.
이제 윤기만 찾아옴 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