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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푸 1주년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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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딱공작소/노푸
2015. 12. 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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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5년 12월 12일이 노푸 시작한지 1주년이었음.

1년 지난줄도 모르고 지나갔네.


엉키고, 기름때, 머리카락에 끼는 때, 이런거는 대충 무시할 수 있을만큼

좋아졌다.


엉키는 것, 손으로 빗질 안되던 것, 손으로 머리카락 쓸어내렸을때 

매끄럽지 않던 것 등등등은 모두 구연산 쓰면서 해결됐다.


지금 가장 큰 고민은 푸석거림임.


뭔가 떡진느낌도 사라졌고, 엉킴도 해결됐고, 만져보면 매끄럽지만

이상하게 푸석한 느낌이다.

영양실조 걸린 느낌? ㅋㅋㅋ


매끄러운 싸리비같기도 하고, 

너무 푸석거려서 진짜 빈티나는 것 같을 땐


달걀 노른자팩을 해준다.

이거저거 많이들 섞어서 쓰던데, 난 귀찮으니까

걍 노른자에 물 섞어서, 비율도 기분따라 대강대강 ㅋ

섞어서 십분정도 뒀다 쓰란걸 본거 같아서, 십분정도 둔 뒤에 쓴다.


기름기가 필요한거 같으면 노른자쓰고,

왠지 요새 기름이 끼는 거 같으면 흰자 쓴다.



푸석한 느낌은 어떻게 하면 완전히 없앨수 있을까-_-

의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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