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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5년 12월 12일이 노푸 시작한지 1주년이었음.
1년 지난줄도 모르고 지나갔네.
엉키고, 기름때, 머리카락에 끼는 때, 이런거는 대충 무시할 수 있을만큼
좋아졌다.
엉키는 것, 손으로 빗질 안되던 것, 손으로 머리카락 쓸어내렸을때
매끄럽지 않던 것 등등등은 모두 구연산 쓰면서 해결됐다.
지금 가장 큰 고민은 푸석거림임.
뭔가 떡진느낌도 사라졌고, 엉킴도 해결됐고, 만져보면 매끄럽지만
이상하게 푸석한 느낌이다.
영양실조 걸린 느낌? ㅋㅋㅋ
매끄러운 싸리비같기도 하고,
너무 푸석거려서 진짜 빈티나는 것 같을 땐
달걀 노른자팩을 해준다.
이거저거 많이들 섞어서 쓰던데, 난 귀찮으니까
걍 노른자에 물 섞어서, 비율도 기분따라 대강대강 ㅋ
섞어서 십분정도 뒀다 쓰란걸 본거 같아서, 십분정도 둔 뒤에 쓴다.
기름기가 필요한거 같으면 노른자쓰고,
왠지 요새 기름이 끼는 거 같으면 흰자 쓴다.
푸석한 느낌은 어떻게 하면 완전히 없앨수 있을까-_-
의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