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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킨 수정한 내용 2014.06.19
  2. 고독 - 이생진 - 2014.06.13
  3. 피천득 <인연> 중 발췌 2014.06.11
  4. 갈망하다 2014.06.11
  5. 살아남은 자의 슬픔 2014.06.09
  6. 목캔디가 필요해 2014.06.09
  7. 화장 2014.06.07
  8. 2014년 지방선거 32014.06.04
  9. 기억하겠습니다. 2014.05.24
  10. 2014.05.21
  11. 2014.05.21
  12. 피폐 2014.05.04
  13. 열망 2014.05.03
  14. 퇴적 2014.05.01
  15. [단거] 알볼로 웃음피자 2014.04.29

스킨 수정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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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딱공작소/SKIN
2014. 6. 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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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화된 스킨만 사용하다 스킨을, "이쁜" 스킨을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을 받아서 변경했다.


넘 예쁘지만 몇가지는 내가 원하는 대로 변경하고 싶다.


문제는 내가 html 문맹자라는 거...ㅠㅠ



1. 카테고리 


① 카테고리의 하위메뉴는 숨기고 싶은데, 지금 스킨에선 모두 펼쳐보여준다.





② 해결방법: 


관리자 화면 → 꾸미기의 HTML/CSS 편집 → ctrl + F 눌러 category 검색 


[!!_category_list_!!][!!_category_!!]  로 변경해준다.  (!는 #으로 바꿔서 입력)



<수정전>

  


<수정후>


<수정 후 화면>


아... 카테고리 표현방식은 저것이 맞으나, 모양이 안이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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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 이생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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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한시
2014. 6. 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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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고독


                                      - 이생진 -


 

나는 떼놓을 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마자


방파제에 앉아 


술을 마셨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 잔


이 죽일 놈의 고독은 취하지 않고


나만 등대 밑에서 코를 골았다.

 

 

 

 





 



24 바다를 담을 그릇


                                    - 이생진 -


성산포에서는 


바다를 그릇에 


담을 순 없지만


뚫어진 구멍마다


바다가 생긴다


성산포에서는 


뚫어진 그 사람의 허구에도


천연스럽게


바다가 생긴다








80 고독한 무덤



                              - 이생진 -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 사람 무덤이 차갑다


아무리 동백꽃이 


불을 피워도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그 사람 무덤이 차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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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천득 <인연>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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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한시
2014. 6. 1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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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처지 부끄러워 헛된 한숨지어 보고

 

남의 복 시기하여 혼자 슬퍼하다가도

 

너를 문득 생각하면 노고지리 되는고야

 

첫 새벽 하늘을 솟는 새, 임금인들 부러우리

 

 

                                      - 셰익스피어 < 소네트 29번 > -
 

 


맘에 드는 글귀를 따로 적어놓는 노트가 한 권이 다 차면 혼자 넘겨보며 흐믓해한다.


그 중에 아무리 생각해도 어디서 보고 쓴 것인지 생각이 안나던 글이 위의 시였다.


그 시를 피천득  <인연>  에서 찾았다. 


모래사장에서 바늘을 찾는다해도 이보다 기쁠소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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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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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한시
2014. 6. 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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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망하다는 말에 대한 최초의 기억은 영어학원에서였다.

spring fever 춘곤증, 열병

long for 열망하다, 갈망하다.

이런 단어들이 들어간 문장이었다. 

다른 건 다 잊었지만 갈망한다란 단어는 


그 단어가 주는 느낌때문인지 기억에 선명하다.


 

갈망2[발음 : 갈망]

    파생어 : 갈망하다2
   명사   간절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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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자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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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한시
2014. 6. 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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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자의 슬픔   -브레히트 -








물론, 나는 알고 있다. 오직 운이 좋았던 덕택에


나는 그 많은 친구들보다 오래 살아 남았다. 그러나 지난 밤 꿈속에서


이 친구들이 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강한 자는 살아 남는다."


그러자 나는 자신이 미워졌다.



- 1944년 브레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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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캔디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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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딱공작소
2014. 6. 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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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9

으악! 목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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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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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한시
2014. 6. 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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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


                                            노래 : 김재중




화장 같은 게 뭐라고 깊이도 생각도 하지 않았어 

적어도 오늘 밤만큼은 아름다워지고 싶어 

오늘 밤 나는말야 당신을 만나러 나가니까 

마지막 마지막으로 만나러 갈 테니까 



그동안 보냈었던 편지 다발은 내게 돌려주세요 

누군가와 단둘이서 보는 것은 하지마요 

슬프게 내팽겨진 내 과거를 가슴에 품고 보니 

눈에 익은 이 밤거릴 뛰어서 돌아가 



흐르지 마라 눈물아 가슴속에 멈춰라 

흐르지 마라 눈물아 버스가 갈 때까지 




바보였나 바보였나 바보였나 내자신 

날 사랑해 주었으면 생각했었다는 게 

바보였나 바보였나 바보인 주제에 아~ 

사랑받길 사랑받길 바라고있었다는 게 



화장 같은 게 뭐라고 깊이도 생각도 하지 않았어 

오늘 밤 나 죽어도 좋으니까 아름다워지고 싶어 

이럴 줄 알았다면 나 당신을 버리지는 않았을 텐데 

마지막 마지막으로 너에게 기억되고 싶어 



흐르지 마라 눈물아 가슴속에 멈춰라 

흐르지 마라 눈물아 버스가 갈 때까지 

흐르지 마라 오~ 눈물아 가슴속에 멈춰라 

흐르지 마라 눈물아 버스가 갈 때까지 



바보였나 바보였나 바보였나 내자신 

날 사랑해 주었으면 생각했었다는 게 

바보였나 바보였나 바보인 주제에 아~ 

사랑받길 사랑받길 바라고있었다는 게 







멜론에 다운로드 음원수가 남았기에 소진하고자 이것저것 듣던차에

우연히 알게 된 노래. 

좋다..


예전에 와스레나이데란 노래도 좋아했었는데, 

연기보단 무대위의 노래하는 모습이 더 뭐랄까. 남자한테 이런말하기 좀 그렇긴한데, 아름다워보인다고 해야하나?-_-;;

신비로와 보인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담담히, 읖조리듯, 말하는 듯, 내뱉는 노래가 슬프다. 

왠지 내 아픈 마음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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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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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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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지방선거.


붐비기 전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투표완료!

2014 우리의 선택?


오늘 개표방송 흥미진진하겠구만ㅋ

내 표가 사표가 되지 않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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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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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4. 5. 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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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딱공작소
2014. 5. 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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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딱공작소
2014. 5. 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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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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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한시
2014. 5. 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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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 예민한 감각이 무뎌져 베이지 않는 낫처럼

뭉텅해진건 

그래. 그 때 이후였지.


날카롭게 날이 선 실처럼 

팽팽하게 당겨진 내 신경은

무너진 정신처럼 무너져 내렸어.


그건 좋은 일이었을까, 나쁜 일이었을까.


나와 피아를 구분할 수 도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난 나를 돌보기 시작했어.


너무 늦었던걸까.

무너진 나를 파괴한건 결국 나였던 거야.

아무도 돌보지않은 정신은 피폐해졌지.


이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할 무엇인가가 필요했어.

누구인지도 모를 누군가를 원망하고 미워했어.

아주 오랫동안.



다음 국어사전

피폐 疲弊  [명사] ① 정신이나 육체가 지치고 쇠약해짐

                          ② 삶이 쇠퇴하고 몰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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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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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한시
2014. 5. 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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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피곤해서.


아니야.

내 머릿속에 가득한 

정신의 텅빈 공간.


그곳을 채운 어떠한 열망

다음 국어사전

열망 [[명사] 열렬히 바람. 유)갈망

                                 (예문) 이 시는 사랑하는 임과 이별하지 않겠다는 의지와 열망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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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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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한시
2014. 5. 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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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을 떠도는 마음으로 살아왔다.

내 안에는 유목민족의 피가 흐르나봐. 자꾸 떠돌고 싶어.

한 곳에 정착하여, 일가를 이뤄나가는 사람들과 달리

난 그저 홀로 서고 싶었어.

다른 누구의 도움없이. 내 두발로 세상위에 서고 싶었어.


사람들의, 시끄러운 소란스런 세상은 

이상하게 멀게 느껴져 가까이하기가 어렵다.

명징한 어둠속에서 홀로 깨어있는 시간.

그때 난 불행했던가.

아니면 행복했던가.


모든 시간, 나의 모든 과거가 흘러가 쌓인다.


여기 오늘에.



네이버 국어사전

명징1  파생어 : 명징하다1

                  ‘명징하다1(깨끗하고 맑다)’의 어근.


 다음 한국어사전

  명징하다  [주요뜻] 깨끗하고 맑다.

                 [형용사] (무엇이)깨끗하고 맑다.

                 (예문) 산중턱의 계곡물은 우리의 얼굴을 그대로 비출 정도로 명징하기 이를 데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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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 알볼로 웃음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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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딱공작소
2014. 4. 2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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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볼로 웃음피자

사진이 또 흔들림.

 근접사진

 왜 웃음피자인가 했더니 도우 끄트머리에 노란색부분이 웃는표정 ㅋㅋ

 

별네개반? ★★★★☆

꽤 맛있었음. 담백하고 고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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